옐로우스톤서 들소 공격…관광객 공중으로 날아가 중상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5, 2026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관광객이 야생 들소에 들이받혀 공중으로 날아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65세 남성 칼 아이섬-맥대니얼은 손자와 함께 브리지 베이 캠프그라운드 인근에서 들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공격을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풀밭에 누워 있던 들소가 갑자기 흥분한 뒤 두 사람을 향해 돌진했고, 남성과 손자는 나무가 있는 쪽으로 달아났지만 결국 남성이 들이받혔습니다.
목격자는 들소가 뿔로 남성을 들어 올려 공중으로 던졌고, 남성이 한 바퀴 회전한 뒤 바닥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골절 등 여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관리청은 들소가 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공원에서 가장 많은 인명 사고를 일으키는 야생동물 가운데 하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사람보다 최대 세 배 빠르게 달릴 수 있다며 최소 25야드, 약 23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7월이 들소 번식기인 만큼 수컷의 행동이 평소보다 훨씬 공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사진 촬영을 위해 접근하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