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잇단 비판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21, 2026

최근 한국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주요 언론들이 한국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잇따라 비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과열된 주식 투자 열풍과 신용융자 위험을 조명하며, 레버리지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렸다가 최근 주가 급락으로 한 달 만에 투자금과 수익을 모두 잃은 20대 투자자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로이터는 낮은 예금금리와 높은 집값, 취업난, 자산격차 확대 등으로 20~30대가 고위험 투자에 뛰어들고 있으며, AI 산업 열풍이 공격적인 투자 심리를 더욱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금융시장 전문가를 인용해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너무 성급하게 승인한 점을 인정한 만큼, 현재는 정책 실패를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국민적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논란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경제성과로 꼽히는 증시 활성화 정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증시가 고점 부근에서 조정을 받는 시기에 레버리지 ETF가 도입되면서 문제가 더 커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