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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68.6원…유가·美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

Written by on September 16, 2026

[사진 출처: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1천360원대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천368.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지난 2일 이후 처음으로 1천370원을 넘어섰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대,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05달러대에서 움직였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5%를 웃돌았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어제(15일)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 국채시장이 건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금리 안정 대책이나 구체적인 재정적자 감축 방안은 제시하지 않아,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쏠리고 있습니다.

고유가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금리 결정뿐 아니라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연준의 설명이 달러와 원·달러 환율의 방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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