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란·김건희 의혹·해병 수사 외압…3대 특검 본격 착수
Written by on June 13, 2025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김건희 여사 의혹,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사건 등 이른바 ‘3대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들어가며 정국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는 13일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특검은 검사장 출신의 대표적 특수통으로, 세월호 참사와 용산 참사, 김홍일·안희정 수사 등을 지휘한 인물입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은 이날 “여론으로 논란이 컸던 사건인 만큼 객관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특검은 수사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사안을 먼저 파악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병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외압 의혹을 맡은 이명현 특검도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과거 병역비리 수사 경험이 있으며, 박정훈 대령 관련 수사에도 일정 부분 내용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특검은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외압 여부를 중점 수사하게 됩니다. 특검 수사인력은 총 577명 규모로, 내란 특검이 267명, 김 여사 특검 205명, 순직 해병 특검 105명으로 구성됩니다.
유례없는 동시 가동에 따라 유능한 수사 인력 확보와 공간 마련 등 준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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