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행 여객기서 부조종사 흉기 공격 의혹…비상착륙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1, 2026

이스라엘 승객들을 태운 여객기에서 부조종사가 기장을 흉기로 공격하고 비행기를 추락시키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에서 오만 국적의 부조종사가 인도 국적 기장을 흉기로 찌른 뒤 비행기가 급격히 하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174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 이스라엘 승객이었습니다. 비행기는 짧은 시간에 고도가 약 1만4천 피트나 급격히 떨어졌고, 승객들과 승무원들이 조종실에 들어가 부조종사를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비번으로 탑승했던 조종사들이 조종을 맡아 여객기를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북 공항에 비상 착륙시켰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무사했으며, 이후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이스라엘로 이동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고의적인 추락 시도로 보고 테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이두바이는 현재 구체적인 동기나 사건 경위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고,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당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부조종사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정확한 동기와 배후가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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