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광주서 타운홀 미팅… 시민과 지역 현안 직접 토론
Written by on June 25, 2025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에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접 토론을 주재하며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13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민·군 공항 이전 문제처럼 지역 갈등이 큰 이슈에 대해 즉석에서 6자 태스크포스 구성과 주민 참여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장면이 과거 경기지사 시절 ‘계곡 정비 토론회’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하며, 대통령의 행정가적 면모가 부각됐다고 전했습니다. 토론 중엔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가산단 유치 계획을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공장 용지만 마련되면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느냐”며 개발비 부담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가 무엇을 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요청만 해달라”며 참석자들의 발언을 정리하며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장내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유머도 잊지 않았습니다. 공항 이전 해법을 설명하던 이 대통령은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할 때 무안군이 우선처분 이익을 가지면 된다”며 대장동 사례를 언급하고는 “제가 SPC 전문이긴 하죠. 물론 먹는 걸로 해먹은 건 아닙니다”라고 농담을 던져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은 제1시민이자 국민의 일꾼”이라며 권위보다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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