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재외선거 시작…달라스, 철저한 보안 속 투표 진행
Written by on May 21, 2025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재외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외선거가 달라스에서 시작되면서 오클라호마와 뉴멕시코 등 인근 지역에서도 유권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첫 투표자인 오클라호마 거주 27세 성미언 씨는 전날 밤 직접 운전해 달라스로 내려왔다며, 계엄과 탄핵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나라에 오늘 자신의 한 표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멕시코에서 12년째 목회를 해온 이성희 목사도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클로비스 한인교회 담임목사인 그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430마일을 달려왔다”며 밝은 얼굴로 소회를 전했고, 투표 직후 다시 7시간 넘는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투표 관리는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달라스 출장소 최승호 재외투표소 위원장은 위원 5명이 사고 없는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고, 도광헌 출장소 소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습니다.
투표함은 매일 밀봉 후 CCTV와 이중 잠금장치가 있는 사무실에 보관되며, 6월 3일 국적기를 통해 한국으로 이송됩니다.
달라스 출장소는 25일까지, 한인문화센터는 22일부터 사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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