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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출신 미군 전사자 분류 변경…펜타곤 사상자 통계 논란

Written by on July 28,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미 국방부가 이란과의 교전 중 숨진 북텍사스 출신 군인을 공식 이란전 사망자 명단에서 별도 항목으로 옮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군인은 캐롤튼 출신의 19살 이사벨라 곤잘레스 일병입니다. 곤잘레스 일병은 지난 17일 요르단의 미군 기지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을 당시 숨진 군인 4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들 4명의 이름은 한때 펜타곤의 공식 이란전 사망자 명단에 포함됐지만, 이후 ‘해외 작전’이라는 새로운 분류로 이동했습니다.

이 항목에는 최근 작전 중 다친 미군 207명도 함께 기록됐습니다. 이에 따라 펜타곤 웹사이트에 표시된 이란전 사망자는 18명에서 14명으로 줄었고, 부상자 수도 실제 피해 규모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웹사이트의 일시적인 자료 오류와 분류 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같은 이란 관련 교전에서 발생한 희생을 별도로 집계하면 전쟁의 실제 인명 피해가 축소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분류 변경을 계기로 미군 사상자 통계의 투명성을 둘러싼 논쟁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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