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 규모 7 지진 발생…한때 주민 500만명 쓰나미 경보
Written by on December 6, 2024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에서 5일 오전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진앙은 펀데일 서쪽 약 63km 해안으로, 지진 이후에도 최소 4건의 여진과 10건 이상의 소규모 지진이 추가로 관측되었습니다.
이에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피해 상황을 조사 중입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특히 북부 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캐스캐디아 섭입대 인근에서 발생했으나 대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캐스캐디아 섭입대는 캐나다 밴쿠버섬부터 캘리포니아 북부까지 이어지는 지진대입니다. 이 지역은 450~50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 대지진은 1700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추가 피해 우려는 없지만,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주 재난당국도 주민들에게 2주간 사용할 비상물품 준비를 권고했습니다.
한편, 지진 직후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는 약 1시간 뒤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여진과 재난 대비 경고로 여전히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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