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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 인상 후 매장 폐쇄 확산

Written by on April 23, 2026

캘리포니아에서 패스트푸드 업종 최저임금이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된 이후, 매장 폐쇄가 잇따르며 외식업계에 큰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4월 최저임금 인상 시행 이후,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문을 닫은 패스트푸드 매장은 최소 900여 개에서 최대 1,000개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임금 인상이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외식업 구조 자체를 흔드는 ‘임계점’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건비 상승은 곧바로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고, 이는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로 연결되면서 매장 폐쇄가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Carl’s Jr.의 주요 가맹업체는 최근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1분기에만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최저임금 인상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또 Peet’s Coffee 역시 샌프란시스코와 버클리 등 주요 지역 매장을 포함해 수십 곳을 폐점했습니다. 이 외에도 Jack in the Box, Pizza Hut, Wendy’s 등 대형 체인들도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중심으로 철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인상 취지는 분명하지만, 산업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변화가 시장 균형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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