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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미스틱 재개장 발표에 유가족 반발…“추모 협의 없었다”

Written by on September 25, 2025

캠프 미스틱이 내년 여름 재개장을 추진하자 희생자 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스텍사스 출신 홍수 희생자 엘로이즈 펙의 가족은 24일 성명을 내고, “사망한 캠퍼와 지도자 가족들은 추모 시설에 대해 어떤 협의도 받지 못했으며 동의한 바도 없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실종된 캠퍼, 실 스튜어드의 수습에 모든 자원이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른 유가족들의 지지도 받고 있다고 했지만, 별도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캠프 측은 이번 주 초 발표한 서한에서 희생자 27명을 추모하는 기념사업을 약속하고, 새로 제정된 ‘헤븐스 27 캠프 안전법’(Heaven’s 27 Camp Safety Act)을 이행한 뒤 내년부터 다시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7월 텍사스 특별회기에서 통과된 것으로, 청소년 캠프의 온라인 등록 명부 작성, 상황별 비상대응계획과 직원 교육을 의무화합니다. 또 범람원 내 숙소 운영을 금지하고, 홍수 위험 지역에는 옥외 경보 사이렌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입법 과정에서 이 법안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들은 “기억과 안전이 우선이지, 성급한 재개장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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