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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 성폭행 의혹 후폭풍…교수진, 대학 지도부 불신임 투표

Written by on October 7, 2026

2년 전 발생한 성폭행 의혹에 대한 대학의 대응을 둘러싸고, 코넬대학교 교수진이 총장과 대학 행정부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코넬대 교수평의회 소속 일부 교수들은 최근, 대학 지도부가 학내 성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결의안은 오는 14일 교수평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현재 약 40명의 위원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2024년 한 여학생이 학내 사교클럽에서 여러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이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최근 코넬대와 남학생 7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피고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들은 대학이 당시 사건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대학 지도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코틀리코프 총장은 대학의 대응 과정 전반을 외부 로펌이 독립적으로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뉴욕주 검찰의 재수사에도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불신임 투표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대학 지도부에 대한 교수진의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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