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 ‘집단 성폭행 의혹’ 대응 독립 조사 착수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1, 2026

코넬대가 남학생 7명의 집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독립적인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건 이후 학교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넬대는 외부 법률가를 선임해 사건과 학교 측의 처리 과정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30일, 마이클 코틀리코프 코넬대 총장과 독립 조사 착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10월, 코넬대 남학생 사교클럽 ‘카이 파이’ 숙소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이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입니다.
학업을 중단한 피해 여성은 지난달 16일, 가해자로 지목한 남학생 7명과 코넬대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한인 학생 윈스턴 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장에는 남학생들이 피해 여성에게 약물을 강제로 투여한 뒤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피해자 측은 사건 이후 관련 학생 2명만 퇴학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정학이나 반성문 작성 등의 징계를 받는 데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직접 신고했지만 형사 기소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학교와 수사기관의 대응을 문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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