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인근 학교서 14세 학생 총기 난사…교직원 5명 사망·20여 명 부상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7, 2026
태국 방콕 인근의 한 학교에서 14살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직원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7일 방콕 북서쪽 논타부리주의 뎁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학교에 오기 전 자신의 조부모를 집에서 총으로 살해한 뒤, 학교에서 최소 20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격으로 교사 등 교직원 5명이 숨졌고 2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일부 부상자는 위중한 상태여서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뒤 학교 건물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학교생활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있었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총기 휴대를 보다 강하게 제한하는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에서는 민간 총기가 1천만 정 이상 유통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최근 몇 년 사이 학교와 쇼핑몰 등에서 대형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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