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학 시스템, 성별 정체성 교육 전면 검토 착수
Written by on October 1, 2025

텍사스대학 시스템이 주 전역 소속 대학들의 성별 정체성 교육 실태를 전면 검토하고 있습니다.
UT
측은 이번 조치가 연방법과 주법, 그리고 이사회가 정한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토 결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이사회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 대학 전반에서 젠더 정체성 교육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하버드와 컬럼비아를 비롯한 명문대학들도 비슷한 조사를 받았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이런 흐름은 더욱 강화됐습니다.
텍사스에선
최근 텍사스 A&M의 한 교수가 수업에서 젠더 정체성 관련 내용이 논란을 일으켜 해고됐고, 이를 계기로 A&M 총장이 산하 12개 대학, 25만 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텍사스텍 시스템 총장도 소속 대학에 “두 개 이상의 성별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가르치지 말라며 금지령을 내렸으며, 그 근거로 주법과 연방법 준수를 들었습니다.
현재 대학 교육을 직접 제한하는 법은 없지만, 지난달 1일부터 K-12 공립학교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DEI) 활동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상태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