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립학교, 9월부터 수업 중 휴대전화 전면 금지
Written by on June 26, 2025

오는 9월 1일부터 텍사스 공립학교에서는 수업 시간 중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최근 서명한 하원법안 1481호에 따라, 모든 공립학교와 오픈 등록형 차터스쿨은 학생의 휴대전화 및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개인 통신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학교는 해당 기기를 아예 반입 금지하거나,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하는 방식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징계도 명시해야 합니다. 교육적 목적이나 건강·안전상의 이유, 학교 측 제공 기기의 경우는 예외로 인정됩니다.
이미 일부 교육구에서는 유사한 제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리처드슨 교육구는 욘더(Yondr)라는 자석 잠금 장치를 활용해 학생들이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사 85%가 수업 시간이 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달라스 교육구 역시 휴대전화 사용 제한을 실험해 왔으며, 여름 방학 동안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총기 사건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연락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각 교실에 911 통화를 위한 유선 전화가 설치돼 있어, 긴급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