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화당 내분 재점화…법무장관 결선 앞두고 정면 충돌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3, 2026
텍사스 정치권에서 공화당 내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인 칩 로이(Chip Roy)와 주 상원의원 메이스 미들턴(Mayes Middleton)이 텍사스 법무장관 결선 투표를 앞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켄 팩스턴 법무장관의 후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선거인데, 이번 논란은 두 정치인이 서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면서 시작됐습니다.
로이 의원은 미들턴 의원을 향해 “보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공격했고, 이에 대해 미들턴 의원 역시 “로이 의원이 오히려 현실과 동떨어진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맞받아쳤습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번 갈등은 단순한 개인 대립을 넘어 공화당 내부 노선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법무장관 결선은 텍사스 내에서 영향력이 큰 자리인 만큼,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당내 분열 양상이 계속될 경우, 내년 선거 전략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