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교육청, 포트워스 교육구 접수 결정…지역사회 ‘찬반 엇갈려’
Written by on October 24, 2025

텍사스 교육청이 포트워스 교육구를 접수하기로 하자 지역 사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는 한 학교가 5년 연속 F등급을 받은 데 따라 주정부가 선출직 교육위원회를 해산하고, 새 관리위원회를 임명하기로 한 결정 때문입니다.
교육청은 학생 성취도 저하와 행정 부진을 이유로 들었지만, 지역에서는 반발과 우려, 그리고 신중한 기대가 뒤섞인 분위기입니다. 26년째 근무 중인 카렌 몰리나 교육감은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를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매티 파커 포트워스 시장은 “오늘의 결정이 혼란스럽겠지만, 교사와 행정직원들은 여전히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냉정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몰리나 교육감이 자리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교육위원회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역 지도력이 학생 성과를 높이는 최선의 방식”이라며 교육청의 개입을 비판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최근 낙제 학교가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 주정부의 조치는 지나치다”고 지적했지만, 또 다른 주민들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교육구가 새로워지길 바란다”며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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