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법무장관, 디스코드 수사 착수…“미성년자에 극단주의 노출”
Written by on October 10, 2025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이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 피살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Discord)’를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10일 팩스턴 장관은 성명을 통해 디스코드가 미성년자에게 극단주의와 성 착취, 중독적 콘텐츠를 노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텍사스 주의 ‘SCOPE법’(Securing Children Online Through Parental Empowerment), 즉 ‘부모에게 온라인 보호 권한을 부여해 아이들을 지키는 법’에 따른 것으로, 최근 총격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이 디스코드를 통해 범행을 계획했다는 보도 이후 결정됐습니다.
팩스턴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허무주의적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디스코드는 미성년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오히려 극단주의와 중독, 성적 착취가 번성하게 놔뒀다”고 비판했습니다.
디스코드는 원래 게임 커뮤니티용 메신저로 출발했으나, 현재 월간 사용자 수가 2억 명이 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다만 폐쇄형 서버 구조로 인해 비공개 채팅과 개인 메시지가 관리자 감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 보호와 온라인 범죄 통제 측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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