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법무장관, 민주당 의원 체포 위해 캘리포니아 소송…주간 정치 충돌 격화
Written by on August 11, 2025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이 지난주 금요일, 캘리포니아에 머무는 텍사스 주 하원 민주당 의원 체포를 위해 현지 사법당국의 협력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하원 의결로 발부된 민사 체포영장을 주 경계 밖에서도 집행하도록 해달라는 두 번째 청구로, 앞서 일리노이주에서도 33명의 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유사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청구는 캘리포니아 북부 테하마 카운티(Tehama County) 법원에 접수됐으며, 팩스턴 장관은 성명에서 “의무를 저버리고 급진적 주지사의 허술한 정치 시스템을 방패 삼아 도망가는 의원들에 텍사스 주민들이 지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50명 이상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에 유리한 의석 재조정안 저지를 위해 주를 떠난 상태입니다. 하원 의장 더스틴 버로스는 “중요한 입법 과제를 더 이상 외부 정치의 영향으로 미룰 수 없다”며 소송 확대를 예고했습니다이에 대해 피소된 앤 존슨 의원은 “우리는 어떤 것도 회피하지 않는다”며 “지금이야말로 용기를 내어 나설 때”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공화당이 주도하는 임기 중 선거구 재획정안은 주 전역에서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달라스 딜리플라자에서는 지난주 토요일, 약 1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유권자를 짓밟지 말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시위대는 연방 법원을 거쳐 행진하며 게리맨더링 반대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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