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학교, 매일 체육수업·식품 경고 라벨 의무화… ‘Make Texas Healthy Again’ 법안 통과
Written by on May 29, 2025

텍사스 학교에 일일 체육수업과 식품 성분 경고 라벨이 의무화됩니다.
‘텍사스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자 (Make Texas Healthy Again)’라는 이름의 법안이 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영양 교육과 체육 수업을 핵심으로 담고 있습니다. 킨더가튼부터 8학년까지 모든 학생은 매일 체육수업을 받아야 하며, 교사는 벌칙으로 체육·휴식시간을 박탈할 수 없습니다.
식품 제조사는 일부 인공 첨가물을 제거하거나, “호주·캐나다·EU·영국 보건당국이 인체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 성분”이라는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합니다. 위반 시 하루 최대 5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은 영양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주 보건국 산하에 영양자문위원회도 신설됩니다.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소속 콜크호스트 의원은 “이 법은 건강을 위한 상식”이라며 통과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식품업계는 마지막 순간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제외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블루벨, 닥터페퍼 등 텍사스 대표 식품에 광범위하게 포함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법안은 그렉 애벗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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