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학자금 대출 채무불이행자 88만 명…5명 중 1명꼴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24, 2026

텍사스에서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의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5명 중 1명 이상이 채무 불이행, 즉 디폴트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가을 약 46만 명이던 채무 불이행자는 올해 3월에는 약 88만 명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기간 중 중단됐던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된 데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대출자가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소득에 맞춰 상환액을 조정해주는 일부 지원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변경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무 불이행 상태가 되면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질 수 있고, 대출금이 추심 절차로 넘어가거나 향후 임금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환이 어려울 경우 연체를 방치하기보다 대출 기관과 상담하거나 소득 기반 상환 프로그램 등 이용 가능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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