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7월부터 종이 임시 번호판 전면 중단…금속판으로 대체
Written by on May 20, 2025

텍사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종이 임시 번호판 발급을 전면 중단합니다.
NBC 5에 따르면, 텍사스 주는 허위 종이 번호판이 범죄 수단으로 악용돼 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임시 차량 번호판을 금속판으로 대체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찰관 브랜든 차이(Brandon Tsai)가 가짜 번호판 차량을 추격하다 숨진 사건 이후 강하게 추진됐습니다.
현재 일부 딜러들은 몇 백 달러만 내고 면허를 얻은 뒤, 온라인 시스템에 가짜 정보를 입력해 합법처럼 보이는 번호판을 찍어내고 이를 SNS 등에서 불법 판매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령 차량’이 만들어졌고, 해당 차량들은 범죄나 밀수에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새 법안 시행 후, 딜러는 구매자에게 금속 번호판을 즉시 제공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임시용 금속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7월 1일부터 종이 태그 발급을 중단하면, 마지막으로 유효한 임시 종이 태그는 60일 이내에 완전히 사라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가짜 금속판도 생길 수 있지만, 종이 태그만큼 대량 위조되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허위 태그를 구입한 운전자들에게는 차량을 정식 등록하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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