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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 교수들, 수업 제한 정책 중단 요구 소송

Written by on August 5,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 소속 교수들이 인종과 성별, 성적 지향 등에 관한 수업을 제한한 학교 정책을 중단해 달라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수 4명과 미국대학교수협회는 휴스턴 연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해당 정책이 표현의 자유와 적법 절차를 침해한다며, 취소된 강좌들도 다시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텍사스 A&M 시스템은 현재 교수들이 수업에서 이른바 ‘인종 또는 성별 이념’을 옹호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일부 강좌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려면 대학 총장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필수 교양과목에서는 사실상 금지된다는 것이 교수진의 주장입니다.

교수들은 정책의 기준이 모호해 대학 측이 정치적으로 환영받지 못하는 견해를 검열하고, 교수들이 징계를 우려해 필요한 내용까지 가르치지 못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시행 이후 6개 강좌가 취소되고 수백 개 강의계획서가 수정됐으며, 여성·젠더학 프로그램도 폐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A&M 시스템은 이번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즉각 내놓지 않았습니다. 법원이 대학의 교육과정 관리 권한과 교수들의 학문·표현의 자유 가운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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