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치자금 의혹…경찰, 한학자 개인금고 실무자 조사
Written by on December 17, 2025

정치권으로
통일교 자금이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개인 금고를 관리한 실무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학자 총재 비서실에서 근무하며 한 총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인 김 모 씨가
오늘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현금 280억 원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진 한 총재 개인 금고의 관리를 맡았던 실무자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통일교 자금이 어떻게 조성됐고, 어디에 사용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학자 총재도 접견해 직접 조사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잘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영장에는 “윤 전 본부장이 한 총재의 지시를
받아 정치인들에게 금품과 선물을 제공했다”는 진술이 담겼습니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영장에는 ‘통일교 숙원 사업인 해저터널 추진’을 위한 로비 목적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전·현직 의원들은 모두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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