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여성 총상 입힌 남성 검거돼…성소수자 혐오 발언 사실 인정
Written by on September 26, 2019
달라스(Dallas) 거리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을 향해 모욕적인 말을 한 뒤 총격을 가한 남성 용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혐오 발언을 한 바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스물 아홉 살의 라틴계 남성 도밍고 라미레즈-카벤떼가 피해 여성을 쫓아가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히기 전에 해당 여성에게 성소수자를 겨냥한 모욕적인 언사를 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이 혐오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당 사건은 이달 20일 자정 무렵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라미레즈-카반떼는 피해자인 트렌스젠더 여성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후 버스 정류장까지 쫓아가 권총을 꺼내 여러 발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이 이번 사건을 혐오 범죄로 보고 수사에 나서긴 했으나, 어제, 라미레즈-카반떼는 단순 폭력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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