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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리 안 내리면 무역 중단”…연준 압박 강화

Written by on September 7,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들과의 교역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트루스소셜에서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를 언급하며, 미국의 신용이 강해진 만큼 금리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국가를 대상으로 할지, 실제로 교역 중단을 추진할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8월 비농업 일자리가 16만2천 개 늘면서 시장에서 오히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직후 나왔습니다.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후반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고용지표 발표 뒤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높은 금리가 미국 경제에 불리하다며 연준에 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해왔습니다.

실제로 무역 중단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연준의 9월 금리 결정을 앞두고 백악관과 중앙은행 사이의 긴장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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