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Written by on June 12,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내달 8일로 제시한 무역협상 시한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취재진 질문에 “연장 용의는 있지만 필요하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각국에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압박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그는 앞으로
1~2주 안에 각 무역 상대국에 서한을 보내 “이게 우리의 조건이다,
받아들일지 말지는 선택하라”는 식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은
일본, 한국 등 15개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모든 나라와 협상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에는 50%의 관세를 경고한 바 있어,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하원 청문회에서 성실히 협상 중인 국가에 대해 관세 유예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오히려 그 가능성을 낮추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시한을 언급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실제로 지켜진 경우는 드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