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복귀 사흘만에 ‘美=가상화폐 수도’ 플랜 시동
Written by on January 24,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가상화폐 산업 육성을 위해 가상화폐 워킹그룹 신설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취임 4일 만에 나온 가상화폐 관련 첫 조치로,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이 그룹은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및 인공지능(AI)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가 이끌며, 재무장관, 법무장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 관련 정부 기구 수장들이 대거 관여합니다.
디지털 자산 정책을 검토해 6개월 내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주요 논의는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 완화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자산의 비축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이 미국의 경제발전과 국제적인 리더십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하며, 책임 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반응도 뜨겁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미 대선 이후 50% 이상 급등했고, 다른 주요 가상화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나 연방 정부의 비트코인 구매 지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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