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계엄당일 김용군에게 “선관위원장은 직접 챙겨라”
Written by on January 24, 2025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월 계엄 선포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및 직원 체포를 지시한 정황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경기 안산에서 김용군 전 대령을 만나 “오늘이 계엄”이라고 알리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을 직접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전 대령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내 ‘제2수사단’ 팀장으로 내정된 인물입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선관위 서버 확보와 부정선거 증거 수집을 지시하며, 특히 QR코드 관련 증거를 찾으라고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과거 민경욱 전 의원이 제기했던 QR코드 조작 의혹과 관련된 지시로 보입니다.
또한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대령에게 선관위 직원 신문에 투입할 군사경찰 명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대령은 장교와 수사관 등 25명의 명단을 작성해 전달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이 구체적인 조직도와 체포 대상자 명단을 김 전 대령에게 보여주며 준비 상황을 점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관위 서버실 장악 및 체포 계획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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