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美 전략비축유 재충전 추진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31,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활용해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다시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루스소셜에 “베네수엘라 석유로 국가전략비축량을 채우는 절차가 곧 시작될 것”이라며, 미국 국민을 위한 베네수엘라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약 2억9천만 배럴로, 저장 용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기업에 17개 유전의 100년 개발권을 주고, 미 국방부는 해당 기업의 지분 35%를 확보하는 내용의 협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생산된 원유 가운데 일부를 원가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석유 매장량을 활용하고 전략비축유를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다만 실제 원유 생산을 늘리기까지는 대규모 투자와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해, 미국 소비자들이 단기간에 혜택을 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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