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안티파 ‘국내 테러 단체’ 지정 선언…”급진 좌파 재앙”
Written by on September 18,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찰리 커크 피살 사건을 계기로 반(反)파시즘·인종주의 운동인 ‘안티파(Antifa)’를 국내 테러 단체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7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안티파는 병적이고 위험한 급진 좌파 재앙”이라며, 자금 지원자들까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핵심 지지 기반인 마가 진영은 이번 사건을 급진 좌파의 폭력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백악관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은 “정부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테러 네트워크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서 120개가 넘는 진보 단체들은 17일 성명을 내고 “정치 폭력을 악용해 표현과 기부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시도를 거부한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성명에는 포드 재단, 오픈소사이어티 재단, 타이드 재단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적으로 지목했던 단체뿐 아니라 카네기 재단, 부시 재단 등 대형 비영리 단체도 동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조직범죄처벌법(RICO) 적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좌파 단체 기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