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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법 서명 의사…‘민주당 문제’ 강조

Written by on November 18,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백악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전적으로 그럴 것”이라고 말하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엡스타인과 우리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사건과의 연계를 강하게 부인했고, 엡스타인의 주변 인물들이 “전부 민주당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를 “민주당의 사기극”이라 비판해 왔지만, 전날에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찬성표를 던지라고 촉구하는 등 입장을 바꿨습니다. 하원에서 공화당 이탈표가 늘면서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고,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빌 클린턴 행정부 재무장관 등을 지낸 진보 진영의 거물 래리 서머스 전 하버드대 총장이 엡스타인과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정황이 드러나자 모든 공적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내 행동에 대해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며 엡스타인 체포 직전까지 연락을 지속했던 잘못된 결정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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