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늦기 전에 협상 나서라”…석유 통제 가능성 시사
Written by DKNET NEWS on March 27,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이란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며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회의에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사례를 언급하며, 미군력과 경제적 수단을 통해 이란의 원유와 해협 통제를 장악할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거부하면 미국의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도 참석해 미국이 이란 측에 15개 항목의 종전안을 전달했다고 확인했는데, 핵무기 포기와 미사일 제한, 해협 통행 보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국은 중동 지역에 육군 최정예 공수부대와 해병대 등을 증강하며 지상전 포함 여러 ‘최후 일격’ 옵션을 검토 중입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미국 정부의 보험 프로그램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농담과 경고를 섞어가며 회의를 진행했지만, 협상과 군사적 압박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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