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압박…‘미국 시설 타격’ 경고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6, 2026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이란에 강력한 최후통첩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내일(7일) 저녁까지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전역의 발전소와 주요 기반시설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경우, 모든 발전소와 시설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시한을 명확히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전쟁 이후 이란이 재건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민간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이란 국민들이 오히려 그런 상황을 원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군이 최근 이란 내에서 고립됐던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한 직후 나온 것으로, 양국 간 긴장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만큼, 실제 충돌로 이어질 경우 국제 유가와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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