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민 단속 완화에 외식업계 한숨…북텍사스 인력난 완화 기대
Written by on June 1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여파로 북텍사스 외식업계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식당과 호텔, 농장에 대한 급습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업계는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빙에 위치한 한
멕시코 음식점의 주인 헤수스 사그레로 씨는 최근 구직자가 크게 줄었고, 손님도 45% 가까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전엔 구직자들이
수시로 찾아왔지만, 지금은 전혀 오지 않는다”며 “전국적인 이민 급습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레스토랑협회에 따르면, 텍사스
내 식당의 47%가 인력 충원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21%는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직원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협회 회장 에밀리 윌리엄스 나이트는 “이민자 직원들은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팀의 일원이며, 이들이 출근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시위와 반발이 이어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외식업 등 핵심 산업에 한해
이민 단속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협회 측은 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 조치가 고용 안정과 소비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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