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국대사에 미셸 박 스틸 지명…한미 관계 변화 주목
Written by 675260pwpadmin on April 14,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주한미국대사로 한국계 정치인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대중국·대북 강경 노선을 강조해온 인물인 만큼, 향후 한미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지명자는 어린 시절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6·25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실향민 가정 출신입니다.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와 일본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1992년 LA 폭동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해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위원과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를 거쳐 2020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외교가 에서는 이번 지명을 계기로 한미 간 소통 채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스틸 지명자가 공화당 주류와 밀접한 인물인 만큼, 방위비 분담금이나 대미 투자 확대 등 미국 의 요구를 강하게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특히 그는 미·중 전략 경쟁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하원 재직 시절 대중 강경 노선을 강조하며 “중국 공산당은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대북 정책에서도 강경 기조를 보여온 만큼, 향후 한국 정부의 외교 전략에도 적지 않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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