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 바이든의 사형수 37명 감형에 “혐오스러운 결정”
Written by on December 24, 2024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측은 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형수 감형 단행에 “끔찍한 사면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형수 40명 중 37명의 형량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형제 반대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차기 행정부가 사형 집행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선캠프 대변인 스티븐 청은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끔찍한 사면”이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을 모욕하는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법치주의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발은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도 나왔습니다. 민주당 소속 마이크 퀴글리 하원의원은 “사형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려가 있지만, 법원의 판결을 행정부가 뒤집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감형은 사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판단될 때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결정을 실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적극적인 사형 찬성론자로, 차기 행정부가 사형 집행 재개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결정에 대한 정치적 논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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