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캘리포니아 연방자금 삭감 검토…백악관 “정책 위반 조사 중”
Written by on June 9,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여러 연방기관에 캘리포니아주로 향하는 광범위한 재정지원 항목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다양성 정책 철회, 공공기관 사기 방지 등의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례를 근거로 지원을 삭감할 논리를 만들라는 요구가 내려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은 캘리포니아의 정책을 “미쳤다”고 표현하며, 납세자가 그런 정책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아직 조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드림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진보 정책을 겨냥한 이번 조치에 대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과 연방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연방에 우리가 낸 세금이 더 많다”며, 연방정부의 부당한 보복이라고 지적했고, 의원들은 “이런 삭감은 엉터리이자 위법이며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검토는 다른 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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