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하라” 미 전역 주요 도시서 트럼프 반대 시위
Written by on February 6, 2025
텍사스를 포함한 미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제히 열렸습니다.
어제(5일) 어스틴을 비롯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시행한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시위 참석자들은 이민자, 성소수자에 대한 강경 정책과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국제개발처(USAID) 해체 등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어스틴에서는 이날 오전 시위대가 주 의사당(Capitol building) 앞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트럼프 탄핵’과 ‘민주주의 수호’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시위는 최근 어스틴 북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법 집행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조직된 지 며칠 만에 발생했습니다.
어스틴 경찰은 이번 시위 참가자 두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 로라 와일드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이럴 때일수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시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같은 날, 미국 50개 주에서 50개의 시위를 열자’는 의미의 이른바 ‘50501’ 운동이 확산하면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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