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이지 타겟’ 중심 이민 단속 강화
Written by on July 18,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의 표적을 논란이 적고 대량 체포가 가능한 ‘이지 타겟’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중부의 대마초 농장을 급습한 이민 당국은 불법체류자 361명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체포를 피해 달아나던 외국인 1명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현지 농장은 주정부의 인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연방 차원에서는 대마초가 여전히 불법이라는 점과 노동착취 의혹을 근거로 급습이 단행됐습니다. 또한, 미성년 외국인 약 30만 명에 대한 대대적인 추적도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풀려났던 미성년 이민자들이 현재 행방불명 상태”라며, 지금까지 1만 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들이 인신매매나 성착취에 악용될 수 있다고 보고, 범죄조직과의 연계 여부까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민법원 출석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뉴욕,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법원 명령에 따라 출두한 이민자들이 ICE 요원에게 곧바로 체포돼 행방이 묘연해지자, 이민 단체들은 집단소송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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