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추가 경기 부양책 추진 놓고 ‘숨고르기’
Written by on May 9, 2020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책 추진을 놓고 숨고르기에 들어갑니다.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 국면에서 그동안 취한 조치들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의도입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어제 코로나19 대응용 경기 부양책에 관한 의회와의 공식 협상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음 코로나19 부양 패키지에 관한 공식 협상이 이달 말이나 6월 초까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식적인 협상에 관한 한 우리는 잠시 멈춰 있다“며 다만 의원들과 비공식적인 논의는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와의 합의 아래 그동안 네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슈퍼 부양책‘을 취했습니다. 연방청부 차원에서 마련된 코로나19 대응 예산만 총 3조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민주당은 각 주(州)와 도시 및 가계에 대한 추가 지원 내용을 담은 다음 부양 법안을 작업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정부 지출과 적자 우려를 제기하면서 이미 마련한 자금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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