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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 상원 도전 선언… 존 코닌과 ‘보수 대전’ 예고

Written by on April 10, 2025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내년도 연방 상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존 코닌(John Cornyn) 현 상원의원에 맞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로써 텍사스 정계의 대표적 보수 정치인 두 사람이 맞붙는 초대형 공화당 경선이 예고되며, 향후 텍사스 공화당의 방향성과 리더십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팩스턴 장관은 이틀전(8일) 상원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폭스뉴스의 ‘더 잉그레이엄 앵글(The Ingraham Angle)’에 출연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텍사스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텍사스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또 한 명의 상원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62세인 팩스턴 장관은 지난 2015년부터 주 법무장관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23년 텍사스 하원에서 공직 부패 혐의로 탄핵됐지만, 이후 주 상원 재판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고 정치적 생존에 성공하며, 오히려 지지세를 확장해 왔습니다. 한편 존 코닌 선거 캠프는 팩스턴 장관의 출마 선언 직후 강도 높은 비난 성명을 발표하며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올해 73세인 코닌 의원은 다섯 번째 상원 임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경선이 텍사스 공화당의 향후 노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경선에는 다른 공화당 인사들인 웨슬리 헌트(Wesley Hunt) 연방 하원의원과 베스 밴 듀인(Beth Van Duyne) 연방 하원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경선 구도는 더욱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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