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경찰, 아동 보호 강화…‘핸들 위드 케어’ 대응 확대
Written by on September 19, 2025

포트워스 경찰이 폭력 범죄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을 돕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911 상황실은 신고자에게 현장에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동 경찰에게 ‘핸들 위드 케어’ (Handle with Care) 알림을 남기도록 지시합니다.
포트워스 경찰 앙투안 윌리엄스 사령관은 “열 건 중 아홉 건은 현장에 아이가 있다”며, 체포나 증거 수집만큼이나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바쁜 현장에서도 잠시 무릎을 꿇고 아이 눈높이에서 대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핸들 위드 케어’ 프로그램은 지난 4년간 운영돼 왔습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서 아이의 이름과 학교를 기록해 교육청을 통해 교사에게 전달하면, 교사는 구체적인 사정을 알지 못한 채 학생을 세심히 살피고 배려하게 됩니다.
포트워스 교육구 상담 책임자는 “트라우마를 겪은 학생은 위축되거나 반대로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이 제도가 교사들의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만 1,128건의 알림이 접수됐고, 앞으로는 신고 단계에서부터 아이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확대됩니다. 윌리엄스 사령관은 이 제도를 텍사스 전역 경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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