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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옛 KKK 집회장, 예술·커뮤니티 치유센터로 재탄생

Written by on August 19, 2026

포트워스에 남아 있는 과거 쿠클럭스클랜, KKK의 집회 건물이 예술과 공동체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 건물은 포트워스 노스 메인 스트리트 1012번지에 위치한 옛 KKK 집회장으로, 과거 인종차별과 위협의 상징으로 사용됐습니다.

현재 비영리단체 ‘트랜스폼 1012’가 이곳을 ‘프레드 라우스 예술·커뮤니티 치유센터’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레드 라우스는 1921년 포트워스에서 백인 폭도들에게 살해된 흑인 주민으로, 새 센터는 그의 이름을 통해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게 됩니다.

이번 설계의 특징은 과거를 완전히 지우거나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KKK와 인종차별의 역사를 그대로 알리면서 내부를 공연과 전시, 교육, 지역사회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있습니다.

사업 관계자들은 증오의 상징을 없애는 것보다 그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치유와 교육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과거 인종차별의 상징이었던 건물을 보존하면서도, 예술과 교육을 통해 공동체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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