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구금 사태 후폭풍…조지아 지역 경제 ‘휘청’
Written by on October 15, 2025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 경제가 지난달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이후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WABE와 더 커런트는
14일 “ICE 단속이 지역 항만 경제에 파문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 인근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사업을 펼치던 식당과 상점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장 근처에 투자한 호텔은 개장 후 한 달 넘게 투숙객이 거의 없고, 한인 식품점은
손님이 급감해 재고만 쌓이고 있습니다. 한식당들도 매출이 20% 가까이
줄었으며, 일부 업주는 “손님이 사라지고 식재료를 버리는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현대차 공장이 위치한 지역은 이미 제지공장 폐쇄로 대량 실업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차는 지난달 말 서배너 공과대학에서 공개 채용행사를 열어 350여 명이
몰렸습니다. 한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사회는 이번 사태로 한국인 근로자가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가 다시 지역 경제
회복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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