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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서 한국 선박 화재… 원인 두고 공방

Written by on May 5, 2026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호르무즈 해협에서 4일 저녁 한국 선사 HMM 운용 선박이 폭발·화재를 겪은 후 , 사고 원인을 둘러싼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벌크 화물선 ‘HMM 나무’호는 현재 화재 진압이 완료된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가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선박의 정상 운항 여부는 불투명해 두바이항으로 예인한 뒤 피해 상태 점검과 수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선사 자체 조사와 별도로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사고는 선박 기관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발생했으며, 선원들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약 4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사고 직후 정부는 인근 해역에 있던 한국 선박들에 안전 이동을 지시했고, 일부 선박은 카타르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26척, 한국인 선원은 약 1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고 원인을 이란의 공격으로 지목하며 한국의 군사 작전 참여를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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