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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임금 포기 선언…기업 회생 ‘초강수’

Written by on May 4, 2026

기업 회생의 갈림길에 선 홈플러스에서 노조가 전례 없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직원들이 월급 수령을 포기하고 회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조합원 약 1,400명의 급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월급은 노동자의 피와 땀의 결과지만 회사가 무너지면 그마저도 의미가 없다”며 “회생을 위해 가장 뼈아픈 희생을 감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두 달 연장하면서 기업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를 확보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반면 삼성 등 일부 대기업 노조가 성과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논의하는 모습과 대비되면서 노동계 내부의 온도차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례가 기업 성과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노동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합니다.

기업의 생존과 노동자의 권리가 맞부딪히는 현실 속에서,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는 물론 노동 시장 전반에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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