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남성 “양파 빼달랬는데”… ‘왓어버거(Whataburger)’에 최대 100만 달러 소송
Written by on May 19, 2025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이 주문한 햄버거에 양파가 들어갔다며 패스트푸드 체인 ‘왓어버거(Whataburge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NBC뉴스에 따르면, 데머리 아델 윌슨(Demery Ardell Wilson)은 지난 4월 25일 해리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왓어버거가 음식 제조 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당시 양파를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실제 음식에는 양파가 포함돼 있었고, 이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윌슨 측은 이 음식이 “먹기에 위험하고 결함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를 제조상 결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소장에는 정확한 메뉴나 매장 위치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왓어버거의 대표 메뉴에는 다진 양파가 기본 재료로 포함돼 있습니다. 또 왓어버거 웹사이트에는 밀과 글루텐 등 일부 알레르기 정보는 있지만 양파는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윌슨은 이번 소송에서 최소 25만 달러 이상, 최대 100만 달러 미만의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손해배상과 벌금, 소송 비용, 선고 전 이자 등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윌슨은 지난 5월에도 같은 이유로 소닉(Sonic)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 사건은 한 달 만에 기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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