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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 ICE 단속 중 총격…불법체류 남성 숨져

Written by on July 8,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휴스턴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단속 대상자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방 이민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휴스턴에서 진행된 표적 단속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ICE는 단속 대상이었던 남성이 정지 명령에 불응한 채 차량으로 요원을 들이받으려 했고, 이에 요원이 자기방어를 위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당시 차량이 ICE 차량과도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남성은 멕시코 국적의 로렌조 살가도 아라우호로 확인됐으며, 합법적인 체류 신분 없이 미국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재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사건이 연방 법집행관을 상대로 한 공격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함께 당시 총격이 적절했는지 등을 포함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실비아 가르시아 연방하원의원은 ICE의 초기 발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바디캠 영상과 통신 기록 등 모든 증거를 보존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례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최소 6건으로 집계되면서, 강경한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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